▲ 이건영 목사(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,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전 총회장)
인천제2교회가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았다.
1948년 6월 김덕수 전도사의 전도를 시작으로 그해 9월 숭의동 42번지에 교회가 설립됐다.
인천에서 두 번째로 세워진 장로교회라 하여 붙여진 ‘인천제2교회’. 낮아짐과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지역사회를 겸손하게 섬기기 원하는 의미가 담겨져 있기도 하다.
▲1957년 사경회 기념사진. 인천제2교회 제공
교회설립 후 모이기에 힘쓰며 예배하던 중 6·25 동란으로 인해 교인은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.
이승길 목사(1대 담임목사, 예장합동 25대 총회장 역임)는 피난길에서 인천으로 돌아와 흩어진 성도들을 모아 1951년 4월 첫 주일, 다시 예배하기 시작했다.
전쟁으로 인해 폐허가 된 교회 터에 다시 예배당을 지었다.
설립 70주년 맞은 인천제2교회
[출처] - 국민일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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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news.kmib.co.kr/article/view.asp?arcid=0012862346